광주광역시, 캐스퍼 전기차(EV) 우선 구매제 시행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2024. 6. 19.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가 다음달부터 시와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용 차량 구입 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EV)를 우선 구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전기차 생산에 안정적 생산 토대를 마련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업무용 차량 신규 구입·임차 때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하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산하 공공기관 업무용 차량…판매량 견인해 신규일자리 창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EV)/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다음달부터 시와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용 차량 구입 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EV)를 우선 구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전기차 생산에 안정적 생산 토대를 마련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업무용 차량 신규 구입·임차 때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하도록 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다음달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캐스퍼 전기차를 올해 1만7000대 생산할 계획이다. 캐스퍼 EV는 유럽, 일본 등에 수출돼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용승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캐스퍼 전기차(EV) 양산 시점에 공공기관 대상 우선 구매제 시행으로 GGM의 전기차 생산에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GGM이 사회적 합의로 설립된 만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