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진주 꿈사랑생태유치원 대상

정경규 기자 2024. 6. 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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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소방서는 창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진주 꿈사랑생태유치원이 대상을 진주 신안초등학교가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꿈사랑생태유치원은 9월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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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8개팀, 유치부 17개팀 등 참가…진주 신안초 금상 수상
[진주=뉴시스]진주 꿈사랑생태유치원 대상 수상.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소방서는 창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진주 꿈사랑생태유치원이 대상을 진주 신안초등학교가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와 경남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경남도내 초등부 8개 팀과 유치부 17개 팀을 비롯한 관계자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꿈사랑생태유치원은 박혜지 교사의 지도 아래 ‘불꽃’이라는 곡으로 씩씩하고 힘찬 무대를 선보여 유치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신안초등학교 합창단은 백회정 교사의 지도 아래 ‘임금님과 119’라는 곡으로 절도 있는 동작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꿈사랑생태유치원은 9월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합창단을 지도한 교사들은 “평소 소방안전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소방동요를 노래하며 소방안전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대회로 인해 아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을 노래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수 진주소방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그동안 구슬땀 흘리며 열심히 노력해준 어린이들과 지도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면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주=뉴시스]진주 신안초등학교 초등부 금상 수상.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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