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순찰대' 연수지킴댕댕이, 내달 11일부터 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연수구는 인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직접 운영하는 반려견순찰대 일명 '연수지킴댕댕이'가 다음달 11일부터 순찰대로 활동하게 된다고 19일 밝혔다.
연수지킴댕댕이는 반려견과 일상적인 산책을 하면서 우리 동네 곳곳의 생활 불편 요소를 살피게 된다.
최근 구는 선학동 별빛공원 잔디광장 내 이동식 반려견놀이터에서 연수지킴댕댕이의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11일 혜윰공원서 발대식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인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직접 운영하는 반려견순찰대 일명 ‘연수지킴댕댕이’가 다음달 11일부터 순찰대로 활동하게 된다고 19일 밝혔다.
연수지킴댕댕이는 반려견과 일상적인 산책을 하면서 우리 동네 곳곳의 생활 불편 요소를 살피게 된다.
최근 구는 선학동 별빛공원 잔디광장 내 이동식 반려견놀이터에서 연수지킴댕댕이의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7일부터 한 달간 연수지킴댕댕이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참여 신청 이틀 만에 목표 인원인 40개 팀을 초과하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당초 모집 인원의 3배수가 넘는 138개 팀이 지원하는 뜨거운 참여 열기로 인해 계획보다 더 많은 인원을 선정해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현장 심사는 총 4가지의 영역으로 ▲대견반응 ▲리드워킹 ▲대인반응 ▲순찰대 활동 적합성으로, 반려견순찰대로서 활동이 가능 여부를 반려동물 훈련업체 ‘브리딩’의 전문 훈련사들이 참여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현장 심사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2개 팀이 참여했는데 후지 마비를 극복한 반려견, 유기견 출신의 반려견 등 다양한 배경의 강아지들이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 현장 심사 결과 원도심 지역 23개 팀, 송도동 32개 팀 등 총 55개 팀이 반려견순찰대로 최종 합격했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7월 11일 송도혜윰공원반려견 놀이터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순찰대로 활동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지킴댕댕이의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가 정착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