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화재 막자…괴산군 'K급 소화기' 398곳 보급

엄기찬 기자 2024. 6. 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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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음식점과 주방 화재에 최적화된 K급 소화기 지원사업을 벌여 지역 일반음식점 398곳에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방을 의미하는 단어인 '키친'(Kitchen)에서 첫 글자를 딴 'K급 소화기'는 음식점·주방 화재나 기름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아직 K급 소화기를 구매하지 못한 음식점은 괴산군청 농식품유통과 위생팀으로 신청하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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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화재 최적화…올해 말까지 구매비 80% 지원
자료사진/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음식점과 주방 화재에 최적화된 K급 소화기 지원사업을 벌여 지역 일반음식점 398곳에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방을 의미하는 단어인 '키친'(Kitchen)에서 첫 글자를 딴 'K급 소화기'는 음식점·주방 화재나 기름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이다.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하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재발화를 방지하기 때문에 식용유를 비롯한 기름 관련 화재 발생 때 적합하다.

지난해부터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괴산군은 올해 말까지 K급 소화기 마련 비용의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아직 K급 소화기를 구매하지 못한 음식점은 괴산군청 농식품유통과 위생팀으로 신청하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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