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다음 달 3일부터 '가상자산 투자 대회'

김동필 기자 2024. 6. 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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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가 총 10비트코인(BTC) 규모의 가상자산 투자 대회를 엽니다.

두나무는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를 개최한다고 어제(18일) 밝혔습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업비트는 이번 투자 메이저리그가 ▲고래 리그와 ▲새우 리그로 나눠 운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래 리그는 리그 시작일을 기준으로 신청자가 보유한 원화와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 추정값이 총 1천만 원 이상일 경우, 새우 리그는 1천만 원 미만일 경우에 해당합니다.

리그는 이용자의 보유 자산에 따라 자동으로 배정됩니다.

대회는 업비트가 거래지원 중인 모든 마켓(KRW/BTC/USDT 마켓)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하며, 대회 기간 중 업비트가 신규 거래 지원하는 가상자산도 포함됩니다.

업비트는 대회 누적 수익률을 평가해 리그별 상위 100명(총 200명)을 시상할 예정입니다.

고래 리그 1등은 최고 상금으로 1BTC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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