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보는 K-의료산업 경쟁력…‘메디엑스포코리아’ 엑스코서 개최

이창재 2024. 6. 19.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 최대 의료산업 분야 비즈니스 전시회 '2024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 EXPO KOREA 2024)'가 21일부터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대구시치과의사회, 코트라가 주관하는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DIDEX)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부터 사흘간, 350개사 720부스(2만㎡) 규모 개최
첨단기술 융합과 솔루션 소개할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 신규 조성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지역 최대 의료산업 분야 비즈니스 전시회 ‘2024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 EXPO KOREA 2024)’가 21일부터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대구시치과의사회, 코트라가 주관하는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DIDEX)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지난해 열린 메디엑스포 전경 [사진=엑스코]

이번 박람회는 350개사 720부스 규모로 엑스코 동·서관 2만㎡에서 개최된다.

영상의료, 계측의료, 재활의료, 헬스케어, 치과, 수술 관련 의료기기와 의료정보시스템, 스마트헬스 관련 기술부터 의료기기, 고령 친화용품, 건강식품 및 용품에 이르기까지 의료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전시회는 혁신적인 영상 진단기술을 보유한 지멘스 헬시니어스, 영상의학에 활용되는 의료장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DK메디칼솔루션, 국내 최대의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기업들과 삼성메디슨, 연성 내시경 핵심기술을 보유한 메디인테크, 치과 관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참가해 세계시장을 주도할 혁신적인 장비와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역 기업들도 우수한 기술을 선보인다. 재활운동부터 인지재활까지 포괄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트라스와 수술실 및 신생아실 장비·산부인과 전문 장비 등 의료장비를 공급하는 태준메디칼 등 대구 대표 의료장비 업체들이 참가한다.

지난해 열린 메디엑스포 코리아 시민건강놀이터 홍보관 부스 전경 [사진=엑스코]

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테크노파크, 식약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등 의료 관련 기관도 참여해 K-의료산업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대구시 5대 미래 신산업 중 하나인 헬스케어 분야를 강화해 의료기기의 첨단기술 융합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을 새롭게 마련했다. 13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 특별관에서는 AI를 활용한 암진단 소프트웨어, 뇌질환 분석, 근골격계 재활치료 솔루션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선보인다.

21일에는 국내 의료기업의 해외시장 확보를 위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메디엑스포 코리아 인도네시아 홍보부스관을 참관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엑스코]

올해는 ‘간호책임자 구매상담회’도 신규로 마련했다.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부대행사와 관련, 임상병리사 혈액형 검사 체험, 당뇨특별관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최신 의료정보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박람회가 될 예정이다.

2024 메디엑스포 코리아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