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관계자와 급식품 납품업체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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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은 지난 17일 김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품 납품업체와 학교급식 관계자 14명이 모여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및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급식품 납품업체인 부식류, 육류, 친환경농산물, 우유 납품업체 대표들, 영양교사 대표 3명, 행정실장 대표 2명,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교급식 납품 및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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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은 지난 17일 김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품 납품업체와 학교급식 관계자 14명이 모여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및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급식품 납품업체인 부식류, 육류, 친환경농산물, 우유 납품업체 대표들, 영양교사 대표 3명, 행정실장 대표 2명,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교급식 납품 및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납품업체 대표들은 향후 학생수 감소로 인해 학교급식품 납품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바 급식품 납품에 따른 검수방법을 개선해 줄 것과, 장마 등 기후변화를 고려한 현실성 있는 시장조사와 식재료 선택을 요구하고, 영양교사 대표단은 학생수가 많은 학교의 급식운영은 부담감이 크므로 납품시간 준수와 납품 전까지 철저한 품질관리 및 사전 검수 철저로 최상의 식재료가 납품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경북도교육청에 전달해 향후 정책수립 시 참고하도록 하고, 관내 학교에도 협의회 결과를 안내해 업무처리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협의회 참석한 영양교사 등 학교관계자들은 평소 납품업체 대표를 직접 대면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직접 대화할 수 있어서 서로의 입장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는 의견과, 납품업체 대표들도 평소 납품에 따른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할 기회가 없어 답답한 경우가 많았는데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고, 앞으로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었다.
공현주 교육장은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서는 최상의 식재료 납품이 최우선이므로 납품업체에서는 학교 측의 요구사항 등을 이해하고 최상의 식재료가 납품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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