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굴비골농협 ‘릴레이 농촌 봉사활동’ 온힘

이시내 기자 2024. 6. 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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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골농협은 지역 기관, 사회단체 등과 합동으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올 상반기에만 9건이다.

4월엔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지역 폐영농자재를 수거했으며 취약농가를 찾아가 고추 정식작업에 힘을 보탰다.

5월엔 법성면 사회단체 등과 함께 고추 지주대를 세우는 작업을 했으며, 홍농읍 인삼밭에선 인삼꽃 제거 작업을 펼쳤다.

굴비골농협은 하반기에도 고추·담배 수확, 농가 간식 제공, 잡곡 선별작업 등 봉사활동 10건가량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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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단체 등과 의기투합…올 상반기에만 9건

전남 영광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릴레이 농촌 봉사활동’에 나서며 바쁜 영농철 일손 단비역할을 하고 있다(사진). 

굴비골농협은 지역 기관, 사회단체 등과 합동으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올 상반기에만 9건이다.  

4월엔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지역 폐영농자재를 수거했으며 취약농가를 찾아가 고추 정식작업에 힘을 보탰다. 5월엔 법성면 사회단체 등과 함께 고추 지주대를 세우는 작업을 했으며, 홍농읍 인삼밭에선 인삼꽃 제거 작업을 펼쳤다. 최근엔 블루베리 농사를 짓는 귀농인을 찾아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굴비골농협은 하반기에도 고추·담배 수확, 농가 간식 제공, 잡곡 선별작업 등 봉사활동 10건가량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남철 조합장은 “릴레이 농촌일손돕기가 일손 부족의 좋은 묘안이기는 하지만 농촌에 마땅한 봉사 인력이나 단체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임직원과 의기투합해서 하반기에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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