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다·청춘이 있는 섬"…중국 청두서 제주 특수목적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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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6일 중국 청두(성도)에서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 제주 관광업계와 함께 '제주 SIT(Special Interest Tour·특수목적관광) 관광설명회 및 B2B(Business to Business·기업간 거래) 트래블 마트'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강영환 공사 관광마케팅실장은 "현재 중국 동부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내륙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서부 내륙지역 중심지인 청두에서 제주 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청두 뿐 아니라 충칭 등 인근 내륙지역에서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 항공사, 여행업계와 직항노선 개설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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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6일 중국 청두(성도)에서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 제주 관광업계와 함께 '제주 SIT(Special Interest Tour·특수목적관광) 관광설명회 및 B2B(Business to Business·기업간 거래) 트래블 마트'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STI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된 팸투어의 후속 사업이다. 팸투어 당시 도와 공사는 중국 쓰촨성(사천성) 청두지역 여행업계와 동호회, 인플루언서 등 16명을 초청해 낚시·자전거·트레킹·골프 등 제주의 다양한 특수목적 테마 콘텐츠를 소개했었다.
'산과 바다가 즐겁고 청춘이 움직이는 제주(济动青春 济悦山海)'를 주제로 내건 이번 행사는 중국 현지 여행업계 38곳, 동호회 20곳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와 공사는 이 자리에서 도내 SIT 전문 여행사 3곳과 골프장업계, 사단법인 제주올레, 사단법인 대한트레일런협회, 요트업계 등 관광 사업체들과 함께 제주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문화 콘텐츠 체험 소개 차원에서 해녀 테왁 만들기, 제주 관광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강영환 공사 관광마케팅실장은 "현재 중국 동부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내륙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서부 내륙지역 중심지인 청두에서 제주 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청두 뿐 아니라 충칭 등 인근 내륙지역에서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 항공사, 여행업계와 직항노선 개설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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