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25일 1순위 청약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1672가구 조성
전용면적 59~103㎡, 834가구 일반분양 공급

롯데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에 짓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투시도/자료=롯데건설 제공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8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및 주택형별 가구수는 △59㎡A 4억~4억1300만원 △59㎡B 3억7000만~3억7400만원 △59㎡C 3억8500만~3억9300만원 △75㎡A 4억7900만~5억1400만원 △75㎡B 4억8400만~5억1400만원 △84㎡A 5억2600만~5억6500만원 △84㎡B 5억3200만~5억6500만원 △84㎡C 5억2600만~5억6500만원 △103㎡A 6억4000만~6억8700만원 △103㎡B 6억1400만~6억62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은 전세대 무상으로 시공된다. 계약금은 10%로 계약 시 1000만원을 내고 나머지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내면 된다. 

이 단지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위치해 있지만 생활권은 병점역세권과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경기 화성시 병점동과 진안동 일대 약 37만㎡ 규모로 조성되는 '병점복합타운'과 병점역 역세권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근 양산3·4구역과 세마2구역 개발 완료 시 약 9000가구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될 예정이며, 연장 시 서울 삼성역까지 접근이 빨라질 수 있다. SRT와 GTX-A노선 동탄역과 1호선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도 개통 예정이다. 삼성전자 동탄·기흥, 삼성 수원디지털시티까지 차량을 통한 이동이 쉽고 서부로를 통해 가장일반산업단지,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앞에서 버스를 타면 1호선 세마역과 병점역으로 1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병점점, 양산도서관, 복합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 등 편의시설도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세마중, 세마고, 병정고 등이 단지에 인접해 있으며, 단지 앞 초·중학교 신설이 계획돼 도보 통학이 가능할 예정이다. 양산봉과 독산성이 단지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 녹지환경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인 캐슬리안센터에는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L다이닝카페, L라운지, 연회장,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니어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에 문을 열었다. 이 단지는 오는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3일이며, 7월15~17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병점역 역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병점복합타운'개발과 GTX-C노선 연장, 동탄트램 등을 갖췄다"면서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더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panni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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