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유재석 만났다…두건 쓰고 ‘유퀴즈’ 깜찍 인증샷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MC 유재석을 만났다.

6월 1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공식 계정에는 "행복해서 극락 갈게. 세계적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강림에 유퀴즈 0개 국어가 돼.. 그 어떤 미사여구라도 빌리 아일리시 자기님에게 부족할 것 같음. 세상 좋아졌다. 빌리 아일리시가 자기님이 되고. 빌리 아일리시 보유 예능 유퀴즈 보고 손해보지 마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빌리 아일리시가 '유퀴즈' 촬영장에서 MC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사진이 담겼다. 빌리 아일리시는 두건과 안경을 쓰고 깜찍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유재석, 조세호 역시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빌리 아일리시는 6월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18년, 2022년 이후 3번째 내한이다. 입국 당일 KBS 2TV 음악 예능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녹화에 참여한 데 이어 MC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신보 청음회를 개최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2016년 싱글 'Ocean Eyes'(오션 아이즈)로 데뷔했다. 지난 7년여 동안 'bad guy'(배드 가이), 'idontwannabeyouanymore'(아이돈트워너비유애니모어), 'wish you were gay'(위시 유 워 게이), 'come out and play'(컴 아웃 앤 플레이), 'lovely'(러블리), 'everything i wanted'(에브리띵 아이 원티드)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