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자원봉사센터, '2024 G-하우징사업' 취약계층 3가구 지원

김원태 2024. 6. 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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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G-하우징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G-하우징사업은 의왕시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의왕시자원봉사센터 전용복 센터장은 "민관 협력으로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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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하우징사업' 봉사활동 참가자들 기념촬영 /의왕시

[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G-하우징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G-하우징사업은 의왕시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인 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주택의 실내 바닥공사부터 외벽 방수공사,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세면대 설치까지 전반적인 수리를 진행했다.

특히 부곡동의 한 가구는 오랜 누수 문제 해결을 위해 바닥공사 등 5일에 걸쳐 대공사를 실시했다. 해당 가구를 위해 부곡동주민센터에서 폐기물처리 작업 및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미소나눔 집수리봉사 단체에서 싱크대 지원 및 집수리 전반에 재능기부를 했다.

부곡동 거주 곽 모 어르신은 "낡고 지저분한 집에서 힘들게 지내왔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변하니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의왕시자원봉사센터 전용복 센터장은 "민관 협력으로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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