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길병원,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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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020560)이 길병원 진료를 위해 한국을 찾는 중앙아시아 노선 외국인 탑승객의 항공권을 최대 15% 할인해준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 가천대 길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외국인 의료 관광객 수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길병원 진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앙아시아 노선(울란바타르·타슈켄트·알마티) 외국인 탑승객들에게 최대 15% 항공권 할인 혜택과 무료수하물 1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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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의료진료 방문하는 외국인 항공권 할인
검진료 할인 및 병원 이동시 교통편도 무료 제공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길병원 진료를 위해 한국을 찾는 중앙아시아 노선 외국인 탑승객의 항공권을 최대 15% 할인해준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 가천대 길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외국인 의료 관광객 수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김우경 길병원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길병원 진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앙아시아 노선(울란바타르·타슈켄트·알마티) 외국인 탑승객들에게 최대 15% 항공권 할인 혜택과 무료수하물 1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길병원은 해당 탑승객들에게 VIP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공항과 숙소에서 병원으로 이동시 무상 픽업 서비스와 병원 인근 숙박 시설 예약 서비스 혜택도 지원한다.
양사는 지난 2014년에도 K-메디컬 관광 활성화 MOU를 맺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협력이 중단됐다. 방한 외국인의 의료 관광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협력이 재개됐다. 양사는 향후 임직원 제휴 등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양사의 협력 재개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국적 항공사로서 K-메디컬의 접근성을 높여 대한민국이 아시아 의료 관광 중심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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