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은기 청주에덴교회 목사, 목원대 학교법인에 발전기금

대학 70주년 기념 1억원 기탁

왼쪽부터 유영완 이사장과 호은기 목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호은기 청주에덴교회 담임목사가 대학을 방문,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에게 법인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호 목사는 목원대 신학과(89학번)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에서 목회학 박사학위(D.Min)를 받았다. 목원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대학 성장 동력인 학교법인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감리교 속회공과 집필위원을 역임했고, 하늘양식, 행복한 가정 집필위원, 물댄동산 선교회장, 충북연회 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호 목사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소중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훈련을 받고 자긍심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청주에덴교회가 보내준 고마운 마음은 목원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이번 기부가 학교법인은 물론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도록 이사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청주에덴교회 교인이 운영하는 교통안전 전문기업 ㈜트레시스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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