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의 회원사 대표 9명, 시에 고향사랑기부금 4100만원 기탁

허충호 기자 2024. 6. 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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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상공회의소 박창현 회장을 비롯한 회원기업 대표들이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4100만원을 기부했다고 양산시가 19일 밝혔다.

박창현 양산상의 회장과 도종호 부회장, 이재수·김오곤·류창렬·김태흥·백인아·김상민 상임의원, 이강희 의원 등은 18일 나동연 양산시장을 방문해 모두 4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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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현 양산상의 회장과 회원사 대표들이 18일 나동연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양산시 제공)

(양산=뉴스1) 허충호 기자 = 양산상공회의소 박창현 회장을 비롯한 회원기업 대표들이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4100만원을 기부했다고 양산시가 19일 밝혔다.

박창현 양산상의 회장과 도종호 부회장, 이재수·김오곤·류창렬·김태흥·백인아·김상민 상임의원, 이강희 의원 등은 18일 나동연 양산시장을 방문해 모두 4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희창유업 회장인 박창현 상의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으고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지역산업을 이끄는 회원기업들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상공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양산상공회의소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양산을 응원하는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 및 일정 금액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1인당 연간 기부한도액은 500만원이다.

victiger3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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