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셰프들 만난다…우송대, 伊 특별요리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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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가 이탈리아 유명대학·요리학교와 교류로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우송대는 오덕성 총장이 이탈리아 파르마시를 방문해 파르마대학교, 알마요리학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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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요리학교에와 '공동 교육과정' 운영 협의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가 이탈리아 유명대학·요리학교와 교류로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우송대는 오덕성 총장이 이탈리아 파르마시를 방문해 파르마대학교, 알마요리학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르마대는 11세기에 설립된 북부 이탈리아의 역사 깊은 종합국립대다. 우송대와 경영, IT, 보건, 식품업 등의 분야에서 학생·연구 교류를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파르마대는 북부 이탈리아 기업들과의 지·산·학 협력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최고 요리학교 알마요리학교는 우송대 조리관련학과와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내달 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 재학생들이 알마요리학교 연수와 현지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활발한 교류를 펼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송대는 프랑스의 폴보퀴즈,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대 CETT-UB와의 공동과정에 이어 이탈리아 요리 특별과정을 신설, 이탈리아 스타 셰프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덕성 우송대 총장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과 학교법인 우송학원 창립 70주년을 맞은 올해 이탈리아의 유명 대학 및 요리학교와 전략적 파트너십 맺어 의미가 더욱 크다"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애틀랜타, 독일 도르트문트에 이어 북부 이탈리아를 학생 교류와 산학협력 거점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대학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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