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제니와 함께 국내 첫 청음회 성료

이선명 기자 2024. 6. 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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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X빌리 아릴리시 청음회 현장. 스포티파이 제공



팝 가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국내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스포티파이는 2년 만에 내한한 빌리 아릴리시가 18일 서울 광진구 빛의 시어터에서 세 번째 정규 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 (HIT ME HARD AND SOFT)’ 발매를 기념해 600여 명의 팬들과 청음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스포티파이가 지난 5월 영국 런언 라이트룸 아트센터에서 처음 공개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발리 아일리시 청음회다.

스포티파이X빌리 아릴리시 청음회 현장. 스포티파이 제공



이번 청음회는 대형 스크린과 프로젝터, 최첨단 사운드 시스템으로 현장 팬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빌리 아일리시가 솔직한 이야기와 소통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세션 진행자로 나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스포티파이 코리아 박정주 뮤직팀 총괄은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리스터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아티스트와 팬을 더욱 가깝게 이어주기 위해 다양하고도 과감한 시도를 해왔다”며 “이번 청음회 역시 이런 노력의 이로한으로 앞으로도 스포티파이는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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