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중소기업 수출 지원 종합계획 수립 박차

김기섭 2024. 6. 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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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들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19일 강릉시에 따르면 신보금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릉시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조례'가 지난 17일 제315회 강릉시의회 정례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시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옥계항만을 통해 다양한 국가로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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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강릉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지역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들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19일 강릉시에 따르면 신보금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릉시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조례'가 지난 17일 제315회 강릉시의회 정례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 수출 관련 단체 지원 등이 주요 골자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수출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수출 관련 각종 시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지역 수출기업은 97곳이며 수출 품목은 주류, 시멘트, 수산가공품, 화장품 등으로 지난해 1억4000만 달러의 수출 규모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출 규모는 도내에서 원주시, 횡성군, 동해시, 춘천시에 이어 5번째로 최근 10년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시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옥계항만을 통해 다양한 국가로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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