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영국서 'K-파생' 홍보···유렉스와 협력 강화 논의

이정훈 기자 2024. 6. 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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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18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FIA(국제파생상품협회) 국제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 파생 시장 홍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에서 유럽 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상품 상장 및 자체 야간거래 도입 등 파생시장 핵심 추진 사업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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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거래소와도 고위급 회의 진행
이경식(가운데)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이 18~1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해 로버트 부이(오른쪽 첫번째) 유럽 파생상품거래소 유렉스(Eurex) 신임 CEO 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경제]

한국거래소가 18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FIA(국제파생상품협회) 국제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 파생 시장 홍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에서 유럽 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상품 상장 및 자체 야간거래 도입 등 파생시장 핵심 추진 사업을 홍보했다. 아울러 거래소는 유럽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유렉스(Eurex)와 튀르키예 유일 종합 거래소인 이스탄불 거래소와 고위급 회담을 진행하며 관계 구축 방안과 신규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FIA 국제파생상품 컨퍼런스는 매년 6월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파생상품 컨퍼런스로 금년 행사는 전 세계 30개국 거래소, 지수 사업자 및 투자 기관 등에서 1000여 명이 넘게 참가했다.

거래소 측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 대상 파생 포럼 개최 등을 통해 한국 파생시장에 대한 투자자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훈 기자 enoug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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