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헝가리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나라는

손고은 기자 2024. 6. 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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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헝가리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아시아 국가에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헝가리관광청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한국 여행시장을 주목하고 헝가리의 다양한 여행 매력을 강조하겠다는 계획이다.

헝가리관광청은 10년 이내에 새롭게 오픈한 럭셔리 호텔부터 음식, 커피, 와인 등 다양한 미식 경험, 온천, 자연, 예술, 문화‧역사 등 잘 알려지지 않은 헝가리의 테마 여행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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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2024 헝가리 데스티네이션 세미나’
미식경험부터 온천‧와인‧자연‧예술 등 소개
헝가리관광청이 지난 18일 '2024 헝가리 데스티네이션 세미나'를 진행했다 / 손고은 기자

코로나19 이후 헝가리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아시아 국가에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헝가리관광청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한국 여행시장을 주목하고 헝가리의 다양한 여행 매력을 강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2024 헝가리 데스티네이션 세미나'를 열고 헝가리의 최신 소식과 매력 포인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 현재 대한항공과 LOT폴란드항공이 각각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을 4회씩, 주8회 운항 중이다. 부다페스트는 콤팩트한 도시로 주요 관광 명소들이 가까이에 오밀조밀 모여 있다. 접근성과 이동성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또 예부터 유럽 중앙에 위치해 동서양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부다페스트만의 독특한 문화가 발달하기도 했다. 헝가리관광청은 10년 이내에 새롭게 오픈한 럭셔리 호텔부터 음식, 커피, 와인 등 다양한 미식 경험, 온천, 자연, 예술, 문화‧역사 등 잘 알려지지 않은 헝가리의 테마 여행을 강조했다.

             헝가리관광청 이반 류빈코비치(Ivan Ljubinkovic) 지역관광 개발 디렉터 / 손고은 기자 

헝가리 여행의 매력은 부다페스트에서 그치지 않는다. 헝가리관광청 이반 류빈코비치(Ivan Ljubinkovic) 지역관광 개발 디렉터는 "부다페스트는 비엔나 등 인접한 유럽 주요 도시와 연결성이 뛰어나며 유네스코 최초의 보호 지역으로 선정된 헝가리 최대의 와인 생산지 토카이, 온천 여행지로 유명한 에게르 등 더욱 다양한 경험을 더한 일정 개발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헝가리 현지 파트너사로 미키 트래블, CPI 호텔 그룹,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두나 크루즈 관계자들도 함께 방한해 자사의 상품을 소개했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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