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나 해외나 똑같네···‘팝스타’ 팀버레이크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JTBC 뉴스 화면 캡처

[서울경제]

미국의 유명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음주운전으로 뉴욕 경찰에 체포됐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팀버레이크는 전날 미국 뉴욕 주 롱아일랜드 동쪽 끝 새그 하버(Sag Harbor)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이 팀버레이크 측에 입장을 요청했으나 그의 대변인은 따로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 팀버레이크 소속사 측 역시 그의 체포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답변이 없는 상태다.

미국 피플지는 전날 팀버레이크가 아메리칸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온 뒤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번 주말 시카고에서 두 번의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고 다음 주는 뉴욕에서 두 번의 공연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다.

한편 팀버레이크는 ‘캔트 스톱 더 필링!(CAN’T STOP THE FEELING)!’, ‘수트 앤드 타이(Suit & Tie)’, ‘섹시백(Sexyback)’ 등 1위곡을 비롯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만 약 40곡을 등극시킨 당대의 팝스타이다.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10개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최성규 기자 loopang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