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극장판 도라에몽' 홍보대사 발탁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독보적인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인기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대니 구가 다음 달 10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 교향곡'의 홍보대사에 발탁됐다고 19일 밝혔다.

만화 도라에몽의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본명 후지모토 히로시)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 애니메이션은 음악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선 도라에몽과 진구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대니 구는 다양한 특별 영상과 시사회 등을 통해 작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평소에도 좋아하는 도라에몽의 새로운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함께할 수 있어서 설레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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