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올해 들어 가장 더워…제주, 늦은 밤에 첫 장맛비

이설아 2024. 6. 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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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지난 밤에 강원 동해안에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오늘 한낮에는 경기도 고양이 37, 정선과 단양, 담양, 대구 36, 서울 35도로 어제 낮 기온보다 1도에서 5도 높겠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륙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서울에도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체전선이 북상하고 있어 오늘 늦은 밤에 제주도부터 올여름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또한,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금요일 아침까지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0에서 최대 200밀리미터가 넘겠고, 남부지방에는 내일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살이 강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내륙 대부분 지역이 35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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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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