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 "이상형 만나려 20㎏ 빼고 눈·코 성형…'서준맘' 뜨자 수입 3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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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서준맘'으로 인기를 얻은 개그우먼 박세미(34)가 감량 전 사진을 공개하며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감량 전 사진을 공개한 박세미는 사진을 보며 "더 놀라운 사실은 제가 눈, 코를 다 성형했는데 저 때도 이미 다 성형을 한 상태다. 보시면 코에 실리콘이 들어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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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부캐 '서준맘'으로 인기를 얻은 개그우먼 박세미(34)가 감량 전 사진을 공개하며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하입보이스카웃'에서는 박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세미는 "부캐(서준맘) 때문에 사람들이 제가 결혼한 줄 알지 않나"라며 "'미혼'인 박세미의 매력을 어필하러 나왔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이 '방송 나오고 돈 좀 벌면 남자들의 대시도 받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단 한 번도 없었다. DM 온 적도 없다"며 속상해했다.
'키가 크고 눈이 작고 코가 높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박세미는 "이상형을 만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라는 질문에 "5년 전에 20㎏ 뺐고 유지 중"이라며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량 전 사진을 공개한 박세미는 사진을 보며 "더 놀라운 사실은 제가 눈, 코를 다 성형했는데 저 때도 이미 다 성형을 한 상태다. 보시면 코에 실리콘이 들어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서준맘' 성공 이후 수입이 20~30배 증가했다는 박세미는 "돈 많이 모았냐"는 물음에 "제 나이 기준으로는 많이 모은 거 같다"며 "정확한 액수는 제 연인이 되는 사람에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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