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 커졌다. 서울 찾은 외국관광객 6일 머물며 284만원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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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기간과 소비금액 등이 코로나19 전보다 늘어났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광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보다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기간, 소비금액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평균 6.05일 서울에 체류하는 동안 약 284만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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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서울 방문 만족도 및 재방문 의향도 증가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기간과 소비금액 등이 코로나19 전보다 늘어났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광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여행 일정 및 방문 목적 여행 정보원 주요 방문지 여행 소비 실태 관광활동 형태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보다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기간, 소비금액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평균 6.05일 서울에 체류하는 동안 약 284만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평균 체류 기간 5.11일과 소비액 189만원 대비 모두 증가한 수치다. 소비액 증가는 관광객 중 아시아 국가 관광객 비중이 감소하고, 유럽, 미주 등 장거리 관광객 비중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서울시는 분석했다.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식도락 관광(97.4%)'을 주로 하며, 관광지는 '고궁·역사 유적지(70.4%)', 지역은 '명동(85.9%)'을 주로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는 4.53점으로 2018년(4.25점)부터 지속 증가했으며, 재방문 의향도 역시 4.61점으로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2018년(4.37점)부터 꾸준히 증가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서울 관광의 질적 성장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 도심등산관광 활성화, 서울 브랜드 굿즈 홍보 등을 통해 서울을 더 많이 알리고, 서울관광의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태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재단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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