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도수코3’ 인연 후배 김진경♥김승규 결혼식 참석‥“승규 너무 든든해”

사진=왼쪽부터 장윤주, 이현이, 김진경, 김승규/장윤주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왼쪽부터 김승규, 장윤주/장윤주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왼쪽부터 김승규, 김진경/장윤주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김승규♥김진경 결혼식 찾은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이승우, 황인범, 박주호 등/장윤주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모델 장윤주가 후배 김진경과 김승규의 결혼식을 찾았다.

6월 18일 장윤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진경아, 결혼 축하해! 승규 너무 멋지다!! 든든해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윤주는 동료 이현이와 함께 김진경과 김승규의 결혼식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모델 선후배인 이들의 깊은 우정을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진경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또 장윤주는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 눈길을 끈다.

장윤주와 김진경은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처음 만나게 돼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장윤주는 MC로 활약했고 김진경은 모델 도전자로 출연했다.

앞서 김진경은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내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나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며 "서로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고 한다. 우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 해주고 축하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고 결혼 소감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편 김진경은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안단테', '두부의 의인화', '퍼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 미드필터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골키퍼인 김승규는 지난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거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바브 FC에 소속돼 골키퍼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대표로 여러 경기를 뛰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땄다. 김승규는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한국 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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