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POSCO홀딩스, ‘철강·2차전지 업황 부진’에 52주 최저가 기록

박순엽 2024. 6. 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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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가 철강과 2차전지 업황 둔화에 따른 실적 악화 전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는 철강 부문과 2차전지, 건설 등 비철강 부문의 업황이 동시에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실적이 악화하리란 전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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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가 철강과 2차전지 업황 둔화에 따른 실적 악화 전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27%) 내린 3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한때 36만5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는 철강 부문과 2차전지, 건설 등 비철강 부문의 업황이 동시에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실적이 악화하리란 전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가 전망한 포스코홀딩스의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46.59% 감소한 7084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증권가에선 현재 포스코홀딩스의 주가가 저점일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투자심리 개선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부진한 철강 업황이 충분히 반영돼 있으나 리튬 사업부에 대한 가치는 반영돼 있지 않다고 판단된다”며 “실적도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히 호전되면서 하반기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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