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기, 현대차-LG마그나 전기차 모터 공급 확대에 전기차 모터 부품 공급사 부각

이지운 기자 2024. 6. 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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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LG그룹간 전기차 협력 수준이 전방위로 확대되면서 전기차 모터 공급 확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에 삼기의 주가가 강세다.

삼기가 LG마그나에 전기차용 모터 하우징(Motor Housing) 부품을 공급하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기는 LG마그나에 전기자동차용 모터 하우징 등 전기차 부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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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LG그룹간 전기차 협력 수준이 전방위로 확대되면서 전기차 모터 공급 확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에 삼기의 주가가 강세다. 삼기가 LG마그나에 전기차용 모터 하우징(Motor Housing) 부품을 공급하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55분 기준 삼기 주가는 전일 대비 216원(11.87%) 오른 2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기아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인 EV9에 처음으로 LG마그나 모터를 장착했다. EV9은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기술을 총망라한 전략 신차로 '올해의 자동차상'을 비롯해 해외 유명 자동차 상을 휩쓸고 있는 차다.

기아는 올해 출시한 신형 전기차 EV6와 올 하반기에 첫 선을 보이는 소형 EV3에도 LG마그나의 모터를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기아에 이어 현대차도 전기차 일부 모델에 LG마그나 모터를 장착할 지 여부를 초기 단계에서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인 EV9에 LG마그나 모터를 처음으로 탑재한 데 이어 다른 전기차로 적용 폭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EV9라는 전략 차종에 LG마그나 모터를 처음 탑재했다는건 그만큼 LG마그나 기술력을 크게 신뢰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으로 다른 차종으로 LG 모터를 넓히겠다는 신호탄으로도 읽힌다. 기아에 이어 현대차로 적용을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삼기는 LG마그나에 전기자동차용 모터 하우징 등 전기차 부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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