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빛' 역투 괴물 류현진+ 9회 틀어막은 주현상, 완벽한 이닝 방어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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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한화 이글스)이 5년만에 돌아온 청주 경기에서 완벽한 '몬스터'로 돌아왔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안방 대결에서 8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4패)을 수확했다.
경기 후 한화 공식 SNS 계정에는 팬들이 방문해 "청주의 아들 주현상" ,"남우주현상", "류현진은 12년이 지나도 한화의 에이스다" 등의 격려와 응원 댓글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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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5년만에 돌아온 청주 경기에서 완벽한 '몬스터'로 돌아왔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안방 대결에서 8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4패)을 수확했다.
류현진의 이 날 활약은 갑자기 터진 것이 아니었다. 4경기 연속으로 호투를 이어오며 '괴물 투수'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던 차였다. 팀은 이 날 3-0으로 승리하며 지난 달 1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후 3연승을 내달렸다.
류현진이 청주구장에 다시 선 것은 자그마치 12년만, 승리를 따낸 것은 14년만이다. 지난 2010년 청주에서 LG트윈스를 상대로 승리한 뒤 다시 승리하기까지 4,443일이 걸렸다.
이 날 한화는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세우고 이원석(중견수)-장진혁(좌익수)-황영묵(2루수)-노시환(3루수)-안치홍(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김태연(1루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 날 1회 세 타자를 범타로 치우며 경기의 장을 연 류현진은 4회에 잠시 로니 도슨과 김혜성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로 흔들렸다. 하지만 포수 최재훈이 1루 주자 김혜성을 붙들어 다시 숨통을 트였다. 류현진은 5,6회 연속으로 삼자범퇴를 만들고 다시 7회에서 김혜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직후 송성문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이원석을 중견수 뜬공, 최주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류현진은 8회까지 마운드에 올라 역투를 이어갔다. 이후 9회에 들어서 주현상에게 마운드를 넘겨준 뒤 통산 103승을 거머쥐며 환호했다.
한화는 이 날 2회부터 김태연 볼넷, 최재훈 땅볼, 이도윤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특히 9회에 류현진에게 바통을 받고 마운드로 올라온 주현상은 1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꽉 묶어냈다. 2사 후 피안타를 맞았지만 탈삼진을 솎아냈다.
경기 후 한화 공식 SNS 계정에는 팬들이 방문해 "청주의 아들 주현상" ,"남우주현상", "류현진은 12년이 지나도 한화의 에이스다" 등의 격려와 응원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한편, 한화는 이 날 경기로 31승37패2무로 리그 7위를 수성했다. 한화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키움과의 주중 2차전에 나선다. 선발투수는 김기중이다.
사진= 한화 이글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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