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8억' 음바페+벨링엄 TOP2...유로 비싼 선수 베스트11→총액 1조 8089억

가동민 기자 2024. 6. 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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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에 참가하는 선수 중 가장 비싼 선수는 누굴까.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필 포든, 킬리안 음바페, 부카요 사카,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로드리, 요슈코 그바르디올, 윌리엄 살리바, 후벵 디아스, 조슈아 키미히, 디오고 코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가장 비싼 선수는 1억 8,000만 유로(약 2,668억 원)의 음바페와 벨링엄이었다.

음바페는 현재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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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유로 2024에 참가하는 선수 중 가장 비싼 선수는 누굴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로 2024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가장 비싼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필 포든, 킬리안 음바페, 부카요 사카,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로드리, 요슈코 그바르디올, 윌리엄 살리바, 후벵 디아스, 조슈아 키미히, 디오고 코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총액은 무려 12억 2,000만 유로(약 1조 8,089억 원)였다.

가장 비싼 선수는 1억 8,000만 유로(약 2,668억 원)의 음바페와 벨링엄이었다. 음바페는 현재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로 꼽힌다. 음바페는 어린 시절부터 리그앙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축구 스타로 거론됐다. 음바페는 AS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하면서 한층 더 성장했다. 음바페는 PSG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이어갔고 월드컵 우승, 리그앙 우승 등을 경험했다.

이번 여름 음바페는 새로운 도전을 떠났다. PSG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것. 레알 마드리드는 오랜 기간 음바페 영입을 추지했지만 매번 협상은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를 품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자유 계약이라 이적료도 없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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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의 프랑스는 이번 대회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기 때문. 프랑스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와 만났고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었다. 그래도 음바페가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1-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악재도 있었다. 음바페의 코뼈가 부러진 것. 음바페가 빠지게 되면 프랑스 입장에선 타격이 매우 크다.

2003년생 벨링엄은 어린 시절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완벽에 가까운 피지컬, 축구 이해도, 기본기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았다. 버밍엄 시티 시절 등번호 22번을 달았는데 4번, 8번, 10번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뜻이었다. 벨링엄이 가진 재능이 얼마나 훌륭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벨링엄은 적극적인 페널티 박스 침투로 많은 득점을 터트렸다. 벨링엄은 후반기에 득점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경기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고 벨링엄은 라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벨링엄은 유로 2024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조별리그 1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벨링엄은 종횡무진이었다. 적극적인 중원 싸움과 공격 가담으로 잉글랜드를 이끌었다. 게다가 벨링엄은 헤더로 결승골까지 뽑아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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