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을 나무 안에? 기상천외 범죄 행각에 권일용 난색 “처음 보는 유형” (더 풀어파일러)

하지원 2024. 6. 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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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풀어파일러'에서 낙엽과 나무에 집착하고 성적 욕구까지 느끼는 범인의 기상천외한 범죄 행각이 공개돼 권일용 교수를 비롯해 출연진 일동 기겁한다.

6월 2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더 풀어파일러'(제작 AXN, 라이프타임, 더라이프, K-STAR, SmileTV Plus) 3회에서는 잘못된 집착으로 기이한 범행을 저지른 살인마의 충격 스토리가 전개된다.

범인이 저지른 기이한 범행 중 하나는 피해자들의 시신을 나무 안에 은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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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풀어파일러’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더 풀어파일러’에서 낙엽과 나무에 집착하고 성적 욕구까지 느끼는 범인의 기상천외한 범죄 행각이 공개돼 권일용 교수를 비롯해 출연진 일동 기겁한다.

6월 2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더 풀어파일러’(제작 AXN, 라이프타임, 더라이프, K-STAR, SmileTV Plus) 3회에서는 잘못된 집착으로 기이한 범행을 저지른 살인마의 충격 스토리가 전개된다.

범인이 저지른 기이한 범행 중 하나는 피해자들의 시신을 나무 안에 은닉한 것. 이에 서장훈은 “저 큰 나무를 어떻게 올라가나? 3구의 시신도 꽤 무거울 텐데 어떻게 저게 가능하냐?”라며 범인이 시신을 유기했다고 지목한 실제 현장 모습에 난색을 표한다.

여기에 범인이 ‘나무는 손상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한다. 이에 한석준은 “그럼 나무나 만지지, 사람은 왜 건드리냐”라며 이해 불가한 범인의 행동에 분노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무엇보다 국내 프로파일러의 산증인인 권일용 교수조차 “처음 보는 유형의 사건”이라고 말해 본 사건에 대한 관심이 치솟는다. 권일용 교수는 “강박증 유형 중 불필요한 물건을 모으는 저장 강박증이 있다”라며 “성장기에 일관되지 않은 교육을 받은 것”이라고 물체에 비이성적으로 집착하는 범죄자의 심리를 설명한다.

이어 그는 “예상할 수 없는 상황으로 커지는 불안감에 결국 변하지 않는 것에 애정을 갖고 집착하게 되는 것”이라며 범죄 수사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을 전수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의 실사판이자 절대 미화돼서는 안 될 살인을 서슴지 않은 2인조 연쇄 살인마 사건도 ‘더 풀어파일러’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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