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신임 파트너 28명 선임…1988년생 'MZ'도 포함

선한결 2024. 6. 19.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정KPMG가 신임 파트너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19일 삼정KPMG는 이날 경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삼정KPMG 관계자는 "MZ세대 파트너가 나오면서 젊은 조직 문화가 더욱 확산할 것"이라며 "삼정KPMG는 다양성을 통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여성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했다.

삼정KPMG는 부대표 등 기존 파트너 인사는 이달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T감사, 사이버보안, 디지털전환 등 전문가 대거 임용
인프라 금융 제조 등 산업전문가 등 포함
"현장 중심 '고 투 마켓' 기조 실천 기대"

삼정KPMG가 신임 파트너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파트너 총 28명을 신규 선임한 가운데 1988년생 'MZ(밀레니얼+Z세대)' 파트너도 나왔다. 

19일 삼정KPMG는 이날 경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정보기술(IT) 감사, 사이버 보안, 디지털전환(DT),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이전가격 등 최근 시장 변화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임용됐다. 

공공부문, 인프라, 금융, 제조 등 산업 전문가와 기업·사모펀드(PE) 중심의 M&A 전문가들도 명단에 올랐다. 

이번 인사에선 1988년생 파트너도 나왔다. 세무자문부문에 소속된 허재영 신임 파트너다. 삼정KPMG는 허 파트너를 비롯해 김영선 감사부문 파트너 등 여성 파트너를 두 명 새로 선임했다. 삼정KPMG 관계자는 "MZ세대 파트너가 나오면서 젊은 조직 문화가 더욱 확산할 것"이라며 "삼정KPMG는 다양성을 통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여성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했다. 

삼정KPMG는 부대표 등 기존 파트너 인사는 이달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이번 신임 파트너들이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전문가로서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한발 앞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끊임없이 제시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으로 고객의 필요를 파악하고 업무에 열중하는 '고 투 마켓(Go-To-Market)'을 실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정KPMG

<감사 부문 파트너> ▷김보성 ▷김영선 ▷김재민 ▷백종완 ▷신광진 ▷심진보 ▷오윤근 ▷이재영 ▷임순철 ▷전태웅 ▷정승환 ▷최연 ▷허승훈
<세무 자문 파트너> ▷류수석 ▷이동화 ▷이영호 ▷정연우 ▷허재영
<재무 자문 파트너> ▷김태용 ▷박송학 ▷백창현 ▷안세민 ▷채요한
<컨설팅 자문 파트너> ▷김지형 ▷송재원 ▷정태경 ▷조용철
<품질관리 부문 파트너> ▷이승훈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