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국 소매판매 부진에 소폭 하락 출발

오지은 2024. 6. 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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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1,381.05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6원 내린 1,379.5원에 개장해 1,380원선 안팎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소매판매 부진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한 영향을 받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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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상승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9일 오전 코스피는 전장보다 22.24p(0.80%) 오른 2,786.16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1.71p(0.20%) 오른 860.66에 원/달러 환율은 1.6원 내린 1,379.5원에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2024.6.19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9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1,381.05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6원 내린 1,379.5원에 개장해 1,380원선 안팎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소매판매 부진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한 영향을 받는 양상이다.

미국의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쳐 예상치인 0.3%를 밑돌았다. 이에 6개국 통화 가치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7% 하락한 105.27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4.9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4.70원보다 0.22원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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