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침공시 마약 중독자 먼저 잡아먹힌다"…이게 무슨 뜻?

이다온 기자 2024. 6. 19.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마약이 청소년들에게까지 번지는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마약 근절 스타커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대학생 자원봉사단 '저스티스 서포터즈'는 지난 14일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활동을 진행할 당시 고등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마약 근절 내용을 알리기 위해 인터넷 밈을 활용, 직접 사비를 들여 스티커를 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대학생 서포터즈가 자체 제작해 고등학생들에게 나눠준 마약근절 캠페인 스티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외계인 침공 시 마약 중독된 사람 먼저 잡아먹힌다"

최근 마약이 청소년들에게까지 번지는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마약 근절 스타커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는 분 자녀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나눠줬다는데 법무부 작품이네요. 진짜 세금이 저렇게 사용된다니 미치겠네요"라며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에는 노란 배경에 '외계인 침공 시 마약 중독된 사람 먼저 잡아 먹힌다'는 문구와 함께 교복을 입은 외계인이 그려져 있다. 왼쪽 구석에는 조그맣게 '법무부'가 적혀 있다.

작성자는 "이게 진짜 뭐하는 XX인지. 욕도 아깝다"고 덧붙였다.

이 외계인 그림과 문구는 과거 온라인에서 인터넷 밈(meme)으로 인기를 끌었던 헬스장 전단지를 패러디한 것이다.

헬스장 전단지는 '외계인 침공 시 살찐 사람이 먼저 잡아 먹힌다. 어쩜! 나일 수도 있잖아!'라며 상단에는 '와! 큰일이다! 오래살고싶다!'라고 적혀있었다.

과거 온라인에서 인터넷 밈(meme)으로 인기를 끌었던 헬스장 전단지.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해당 스티커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법무부 마약 외계인 침공 어쩌고 스티커 구할 수 있나 갖고 싶다', '안 버리고 가져온 것만 해도 이미 성공', '올라오는 자체가 캠페인 성공인 듯', '귀엽다', '재밌어서 기억에 남으면 제 역할 다한 것' 등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세금 살살 녹는다'. '법무부에서 이걸 왜', '너무하다', '어디 교회인줄 알았더니 법무부라니', '어설픈 B급 감성' 등 부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해당 스티커는 법무부 공식 캠페인이 아닌 법무부가 운영하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자체적으로 나눠준 스티커로 확인됐다.

한편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대학생 자원봉사단 '저스티스 서포터즈'는 지난 14일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활동을 진행할 당시 고등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마약 근절 내용을 알리기 위해 인터넷 밈을 활용, 직접 사비를 들여 스티커를 제작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