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원 ‘플레이어2’ 신예 넘는 농익은 연기력 발산
이선명 기자 2024. 6. 19. 09:34
신인 배우 한서원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펼쳤다.
소속사 쇼플레이액터스는 한서원이 지난 11일,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 4,5회에서 재벌 3세 ‘민원준’ 역으로 분해 존재감을 발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서원이 연기한 민원준은 극중 플레이어들이 파헤치게 된 두 번째 사건의 주요인물이다. 한서원은 죄를 저지르고도 돈과 권력을 이용해 법의 심판을 피해가는 재벌 3세의 역할을 소화했다.
한서원은 탁월한 연기력과 함께 원준의 캐릭터를 유려하게 표현했다. 캐릭터가 지닌 악의 면모를 담은 눈빛과 표정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는 평이다.
특히 전개가 이어질수록 변화하는 배역의 감정선을 표현해내며 신인 배우임에도 능숙한 노련미를 선보였다.
한서원은 현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에서 제이슨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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