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POSCO홀딩스, 철강 업황 악화에 1년 내 최저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OSCO홀딩스가 철강 업황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19일 장 초반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POSCO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0.27%) 내린 3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POSCO홀딩스는 올해 들어 주가가 26% 넘게 떨어졌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1일 POSCO홀딩스의 목표 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OSCO홀딩스가 철강 업황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19일 장 초반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POSCO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0.27%) 내린 3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POSCO홀딩스는 36만5500원까지 떨어지며 1년 내 최저가를 새로 썼다.
POSCO홀딩스는 올해 들어 주가가 26% 넘게 떨어졌다.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부동산 관련 철강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일부 증권사는 목표 주가를 낮춰 잡았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1일 POSCO홀딩스의 목표 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판재류 수급 둔화에 따른 수출량 확대로 철강 업황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비철강 부문 역시 이차전지, 건설 등의 업황 둔화로 의미 있는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현재 주가 저평가 상태라는 의견도 나온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호전되고 있어 하반기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를 저점으로 보고, 중기적 관점에서 매수로 대응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