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2024 마음공감 가족톡톡’ 가족심리회복 프로그램 운영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까지 관내 초·중·고 연수 희망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각 2회기씩 지역구별 심리상담센터 등에서 ‘2024 마음공감 가족톡톡’ 가족심리회복 프로그램 연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음공감 가족톡톡은 지역구(수지구, 기흥구, 처인구)별 학부모를 위해 지역 내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한 소그룹 집단상담 연수 프로그램이다.

학부모의 심리·정서회복을 지원해 부모와 자녀간의 심리적 문제 해소, 학부모의 자녀 양육 역량을 강화하며 가정내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해 마련했다.

[사진=용인교육지원청]

수지구에서 진행되는 부모자녀 공감 Talk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효과적인 양육방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대화법을 배우며, 기흥구 엄마 마음 돌봄 치유처방전 프로그램은 부모 자기성찰, 마음챙김 활동을 통해 자녀를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는 대화법 및 양육법등을 실습한다.

또 처인구 내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즐거운 소통 프로그램은 그림, 애니어그램등을 활용해 대화법 실습병행 집단 상담 연수로 진행된다.

김희정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학부모 상담 기능 강화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지원하고 자녀와 소통기회를 확대해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 및 학생의 통합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