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인사이드 아웃2 ‘슬픔이·불안이’ 교통카드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 캐릭터 이미지를 담은 티머니 교통카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교통카드는 영화 속 등장 캐릭터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슬픔이’와 ‘불안이’ 총 2종이다.
이번 교통카드는 신기술을 적용해 단말기 접속 시 슬픔이의 눈물과 불안이의 번개 모양 부분에 하얀색 불빛이 들어온다.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면 슬픔이의 눈물과 불안이의 번개 모양 부분에 하얀색 불빛이 들어온다.
해당 제품은 각 1만5000장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CU의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재고 조회를 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포켓CU에서 ‘인사이드 아웃2’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캐릭터가 디자인 된 토트백, 배스 타월, 우산, CU 모바일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앞서 CU는 지난 1년간 젊은 층을 겨냥해 인기 캐릭터와 연예인이 디자인이 된 소장용 교통카드를 출시해 오고 있다. 이들 캐릭터 교통카드의 매출 비중은 전체 82%를 차지한다.
자체 브랜드(PB) 상품 캐릭터인 CU프렌즈를 비롯해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산리오, 원피스 캐릭터, BTS, 세븐틴, 블랙핑크 등의 인기가 높았다.
CU 관계자는 “교통카드 매출도 2022년 9.7%에서 지난해 30.6%로 크게 증가했고 올해 1~5월에는 무려 41.2%가 올랐다”며 “반복 구매가 현저히 낮은 교통카드 특성상 소장용 구매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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