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교육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20일 이틀간 전국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자립준비청년 정책 간담회에서 현장 종사자의 주거지원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옴에 따라 LH가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17개 시도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자립지원 전담기관 종사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자립준비청년 자조모임인 '바람개비서포터즈' 등 600여명이 참여한다.

LH는 교육에서 LH의 다양한 자립준비청년 주거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선호도가 높은 전세임대사업 신청 절차와 구비 서류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LH는 지난 5년간 총 6759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지난해에는 우리은행,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686명의 주택청약저축 가입 등을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전담 콜센터인 '유스타트(Youth+Start) 상담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LH는 이와 함께 이번 교육 내용을 포함,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안내 등 유용한 정보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LH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