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와 한강으로 캠핑을'…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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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2천863㎡ 규모로 조성한 '반려동물 캠핑장'이 오는 22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반려동물 놀이터와 차별화해 반려동물과 함께 누리는 수준 높은 여가와 특화 서비스를 추구하는 공간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22일 오후 1시 개장식을 연다.
박 구청장과 반려동물 동반 가족들이 함께하는 개장 축하 행사 외에도 '기다려 킹 뽑기 대회', '장기자랑 대회' 등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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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2천863㎡ 규모로 조성한 '반려동물 캠핑장'이 오는 22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반려동물 놀이터와 차별화해 반려동물과 함께 누리는 수준 높은 여가와 특화 서비스를 추구하는 공간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소형견과 대형견이 구분돼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과 음수대, 동물샤워장을 갖췄다. 또 행동상담실을 둬 반려견 행동 교정과 펫티켓 교육을 진행한다.
반려견과 도심 속 캠핑을 즐기는 경험도 제공한다. 반려견과 한강을 바라보며 캠핑할 수 있는 캠핑 데크가 마련됐고, 텐트와 돗자리 등 캠핑용품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박강수 구청장은 "반려동물은 현재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 전반에까지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이 캠핑장은 이러한 흐름을 선도해 여가·편의·문화·교육 등 다양한 반려동물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22일 오후 1시 개장식을 연다.
박 구청장과 반려동물 동반 가족들이 함께하는 개장 축하 행사 외에도 '기다려 킹 뽑기 대회', '장기자랑 대회' 등 이벤트도 열린다. 강아지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구는 오는 8월까지를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해 매주 화~일요일(매주 월요일 휴무)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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