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피칭 고우석, 멤피스전서 1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최고 구속 151km, ERA 다시 3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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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슈림프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롤러코스터' 피칭을 하고 있다.
고우석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리플A)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에 등판, 1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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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리플A)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에 등판, 1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이날 총 21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구속은 93.9마일(151km)이었다.
팀이 7-3으로 앞선 9회 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재러드 영을 상대로 3-1 카운트에 몰렸지만 루킹삼진을 잡았다.
다음 타자 맷 코퍼니악에게 초구에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맞은 뒤 루켄 베이커에게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다.
세자르 프리에토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위기에서 벗어나는가 했으나 토마스 새거시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 1실점했다.
다음 타자 닉 던에게도 중전 안타를 내주며 2사 만루 위기에 몰린 고우석은 대타 알폰소 리바스를 2루 땅볼로 잡아 가까스로 추가 실점을 모면했다.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3.38로 올랐다.
고우석은 직전 등판이었던 15일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와의 경기에서는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10일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경기에 서는 1⅓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부진했다.
한 경기 호투한 뒤 부진한 '갈 지'자 행보를 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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