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SK하이닉스 목표가 상향 '28만원'..."충분히 도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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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상향했다.
19일 한화증권 김광진 연구원은 "후발주자들의 HBM3E 시장 침투가 예상과 달리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함에 따라 HBM 시장 선두업체로써의 SK하이닉스의 경쟁우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HBM3E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 체제를 유지하면서 세대 전환에 따른 판가 상승효과를 오롯이 누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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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업이익도 21조원으로 상향
한화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상향했다. HBM시장에서 경쟁 우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9일 한화증권 김광진 연구원은 "후발주자들의 HBM3E 시장 침투가 예상과 달리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함에 따라 HBM 시장 선두업체로써의 SK하이닉스의 경쟁우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HBM3E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 체제를 유지하면서 세대 전환에 따른 판가 상승효과를 오롯이 누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HBM 매출이 지난해 2조6000억원에서 올해 10조9000억원, 내년에는 19조6000억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이 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15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69% 늘어난 4조9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출하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디램 16%, 낸드 2% 수준으로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7조6000억원, 22조2000억원에서 21조원, 29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8만원으로 33% 상향했다. HBM 시장에서의 선두 지위가 지속해서 유지되고 있는 만큼 충분히 도달 가능할 것으로 봤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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