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의 재미 압도적인 차"…유럽이 깜짝 놀란 현대차 아이오닉5 N

車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카 매거진, 고성능 전기차 비교평가

현대차 아이오닉5 N(현대차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이 최근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독일 '아우토 자이퉁'과 영국 '카 매거진'이 함께 실시한 고성능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호평을 받으며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오닉5 N은 두 매체로부터 공통적으로 "고성능차가 제공해야 하는 가장 핵심적인 가치인 '운전의 재미'가 다른 모델들보다 압도적인 차"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스티어링·힘의 배분·가속 반응·제동 등 주행에 관련한 모든 것이 완벽했다"며 "아이오닉5 N의 강력한 힘과 균형 잡힌 섀시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카 매거진 역시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탑재한 아이오닉5 N이 달리는 기능에 충실할 것인지 의문이 들었지만 시승 후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아이오닉5의 차체 구조와 구동축을 개선하고 모터와 배터리 마운트를 보강해 고성능을 자랑하는 완벽한 전기차로 탄생했다"고 호평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