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람, 53년 만에 대기록… 한승수 '타이틀 방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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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선수권 정상에 오른 전가람이 53년 만에 대기록에 도전한다.
전가람은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에 출전한다.
전가람은 지난 9일 끝난 KPGA 선수권에서 우승했다.
한국오픈마저 우승하면 한 시즌에 KPGA 선수권과 한국오픈을 동시에 석권하는 대기록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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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은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 KPGA 투어가 공동 개최한다. 총상금은 14억원 우승상금은 5억원이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겐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5년 동안의 KPGA 투어 시드도 받을 수 있다.
전가람은 지난 9일 끝난 KPGA 선수권에서 우승했다. 한국오픈마저 우승하면 한 시즌에 KPGA 선수권과 한국오픈을 동시에 석권하는 대기록이 만들어진다. 지난 1971년 한장상 KPGA 고문 이후 53년 만이다.
미국 국적의 '디펜딩 챔피언' 한승수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한승수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 시즌에도 지난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스크린골프와 필드에서 모두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홍택도 우승 후보다. 김홍택은 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으로 현재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2008년과 2009년 한국오픈 2연패를 달성했던 배상문도 출전한다. 배상문은 KPGA 투어 통산 9승 PGA 투어 2승, 일본프로골프투어 3승을 기록 중이다. 최근 KPGA 선수권에서 전가람에 이어 준우승을 하며 부활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주 하나은행 인비테이이셔널에서 준우승한 장유빈도 다크호스다. 장유빈은 올 시즌 두 번의 준우승으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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