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독일·캐나다·브라질…태권도원 관광객 몰린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4. 6. 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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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과 외래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6월과 7월, 태권도원을 방문할 해외 태권도 수련·체험을 겸한 태권도 관광객이 북적이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2024년 초부터 미국 보스턴, 호주, 프랑스, 중국, 베트남 등에서 태권도 수련과 체험 등 태권도 관광을 위해 태권도원을 찾고 있다. 6월 이후 미주, 유럽, 아시아 등 많은 국가에서 태권도원을 방문할 예정으로 무예와 스포츠로서 태권도를 더욱 널리 알리고 외래 스포츠 관광 활성화라는 정부 정책을 태권도로 뒷받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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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이성구 사범의 Lee‘s Matial arts 수련생과 가족 등 60여 명이 6월 15일 태권도원을 찾아 평원관에서 태권도 수련과 태권도 콘텐츠 체험 시간을 가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과 외래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6월과 7월, 태권도원을 방문할 해외 태권도 수련·체험을 겸한 태권도 관광객이 북적이고 있다.

6월 17일 미국 미네소타 김현식 사범 일행을 시작으로 텍사스 양재천 사범, 브라질 김요진 사범, 독일 유승석 사범의 도장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LA, 필리핀, 국내 거주 외국 유학생, 재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등 태권도 관광이 줄을 잇는다.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힐링태권체조를 하는 미국 텍사스주 이성구 사범의 Lee‘s Matial arts 수련생.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이들은 짧게는 1박 2일, 길게는 1주일가량 태권도원에 머물며 수련과 함께 힐링 태권체조 등 태권도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체험을 즐길 예정이다.

7월 18일부터 열리는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기간에는 수련생을 포함한 외래 태권도 관광객들이 대거 태권도원을 찾아 세미나와 겨루기·품새 대회, 태권도원 투어를 비롯해 전북권 문화 탐방에도 나서는 등 태권도를 활용한 외래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원을 찾은 미국 텍사스주 Lee‘s Matial arts의 Cindy Lee는 “600명에 달하는 우리 도장 수련생 가운데 60여 명 규모로 매년 한국을 찾고 있다. 2024년은 이제 수련을 시작한 어린이부터 3단까지 함께 와서 제주도와 부산 관광에 이어 태권도원에서는 힐링 태권체조 체험과 시범 공연 관람 등을 다양한 태권도 콘텐츠를 익히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힐링 태권체조와 같이 웃으면서 체험하는 태권도 콘텐츠를 처음 만나본 수련생들이 태권도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태권도원을 찾은 보람을 느낀다. 태권도는 어디에서든 인기 있는 무예로 도복 입은 모습 자체에서 자긍심을 갖는다”며 2025년에도 다양한 태권도 콘텐츠를 즐길 태권도원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Lee‘s Matial arts 수련생이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힐링태권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Lee‘s Matial arts 수련생이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사범 지도를 받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Lee‘s Matial arts 수련생이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사범 지도를 받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2024년 초부터 미국 보스턴, 호주, 프랑스, 중국, 베트남 등에서 태권도 수련과 체험 등 태권도 관광을 위해 태권도원을 찾고 있다. 6월 이후 미주, 유럽, 아시아 등 많은 국가에서 태권도원을 방문할 예정으로 무예와 스포츠로서 태권도를 더욱 널리 알리고 외래 스포츠 관광 활성화라는 정부 정책을 태권도로 뒷받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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