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3x3 휠체어농구대회 성료...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2024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 공식 후원

금윤호 기자 2024. 6. 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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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에서는 2024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휠체어농구 예선전과 8강, 4강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에서는 장애인 스포츠(휠체어농구, 시각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2024 파리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수들을 응원하는 포토존,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스톱워치 게임,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존, 치어리딩과 비보잉 · DJ 공연까지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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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공식 후원한 '2024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5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에서는 2024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2024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개막하는 패럴림픽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장애인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배동현 이사장과 정진원 KPC 회장, 이란 NPC(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국가패럴림픽위원회) 가푸르 카레가리 위원장, 자메이카NPC 크리스토퍼 사무다 위원장,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오제세 회장 등 장애인 스포츠 관련 기관의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 시민, 경기 출전 선수,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5일 오전 시작된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구성해 스포츠로 하나 되는 'BDH재단 이사장배 어울림 3X3 휠체어농구대회' 예선전으로 막을 올렸다. 총 상금 3,500만원(1등 2,0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500만원)이 수여되는 휠체어농구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휠체어농구 예선전과 8강, 4강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에서는 장애인 스포츠(휠체어농구, 시각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2024 파리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수들을 응원하는 포토존,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스톱워치 게임,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존, 치어리딩과 비보잉 · DJ 공연까지 함께 열렸다.

결승전에 진출한 코웨이노블팀과 슈팅투게더팀의 마지막 경기가 시작되었으며, 10분간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결과 15 대 11으로 2,000만원의 1등 상금은 코웨이노블팀에게 수여됐다. 

배동현 이사장은 "2024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을 통해 국민들이 장애인 체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 희망의 빛이 파리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곳에 어우러져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된 오늘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국제 대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후원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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