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도 '프리미엄 가전'에는 지갑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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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고물가에 소비 양극화 현상으로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발뮤다, 샤크닌자 등 글로벌 가전 브랜드 판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고물가에도 가전 소비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인기 브랜드를 업계 최초, 단독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리빙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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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롯데홈쇼핑은 고물가에 소비 양극화 현상으로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발뮤다, 샤크닌자 등 글로벌 가전 브랜드 판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전 구매에 있어서는 품질, 디자인, 브랜드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롯데홈쇼핑의 전체 가전 주문액 중 50만 원 이상의 고가 프리미엄 상품 비중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롯데홈쇼핑이 1년 간 공을 들여 올해 2월 단독 론칭한 미국 소형가전 1위 브랜드 '샤크닌자' 무선 청소기는 론칭 방송에서 준비 수량이 완판됐으며 휴대용 무선 블렌더 '블라스트'는 론칭 방송에서 주문액 16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6년 발뮤다 토스터기를 시작으로 더 팟, 그린팬S 선풍기 등을 연이어 론칭했으며, 현재까지 발뮤다 브랜드 누적 주문액은 580억 원을 돌파했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고물가에도 가전 소비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인기 브랜드를 업계 최초, 단독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리빙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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