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왜 경질했어?’...1년 만에 이적 원한다→‘ATM 관심받고 있어’

이종관 기자 2024. 6. 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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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잭슨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졌다.

2001년생, 세네갈 국적의 공격수 잭슨은 '제2의 드로그바'라고 불릴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자원이다.

첼시 소식을 전하는 'Vince'는 18일(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 소속의 알렉스 크룩 기자의 말을 인용해 "잭슨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구단의 결정에 만족하지 않고 있으며 이적을 원한다. 현재 아틀레티코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므로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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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니콜라 잭슨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졌다.


2001년생, 세네갈 국적의 공격수 잭슨은 ‘제2의 드로그바’라고 불릴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자원이다. 스페인 비야레알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1-22시즌에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잭슨은 곧바로 팀의 주포로 발돋움하며 핵심 역할을 소화했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비야레알 역시 리그 5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38경기 13골 5도움. 이후 올 시즌을 앞두고 3,700만 유로(546억 원)의 이적료로 ‘빅클럽’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게티이미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채 입성한 프리미어리그(PL) 무대. 활약은 기대 이하다. 공격포인트(17골 6도움)만 놓고 본다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시즌 내내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놓치며 팬들의 비판을 피자히 못했다. 또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는 콜 팔머, 노니 마두에케와 페널티킥(PK)을 두고 논쟁을 벌여 팀 분위기를 흐리기도 했다.


첼시 팬들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잭슨. 불과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첼시 소식을 전하는 ‘Vince’는 18일(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 소속의 알렉스 크룩 기자의 말을 인용해 “잭슨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구단의 결정에 만족하지 않고 있으며 이적을 원한다. 현재 아틀레티코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므로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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