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저연차 아티스트 성적 아쉬운 JYP… 목표가 9%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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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에 대해 중장기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18일 JYP엔터테인먼트의 종가는 5만6900원이다.
19일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 하락세가 경쟁사 대비 두드러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읜 JYP엔터테인먼트의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25배에서 22.5배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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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에 대해 중장기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 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18일 JYP엔터테인먼트의 종가는 5만6900원이다.
19일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 하락세가 경쟁사 대비 두드러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 연구원은 주력 라인업의 견조한 성장세에도, 중장기 성장을 이끌 저연차 라인업이 경쟁사 대비 다소 아쉬운 성과를 보인 탓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저연차 라인업인 엔믹스의 확실한 판매량 반등 혹은 하반기 데뷔 신인의 유의미한 흥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읜 JYP엔터테인먼트의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25배에서 22.5배로 낮췄다. 경쟁사의 목표 PER보다 10% 할인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연간 실적 추정치 변동은 미미하다”며 “주력 아티스트 관련 모멘텀 부재 장기화와 영업비용 증가 관련 시장 우려 상존하지만 하반기 중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다음 달 19일 스트레이키즈를 시작으로 8~9월 엔믹스가 컴백하고 하반기 중엔 신인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는 하반기 초대형 월드투어(40개 도시)를 앞두고 있다”며 “이들의 활동 본격화로 음반·굿즈(MD) 매출이 늘어나는 구간에는 영업비용 증가 영향이 제한적이어서 가파른 수익성 회복이 관측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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