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콜업 후 전 경기 안타 행진에 OPS 1.249라니…‘1할대 타자’ 25세 안경 외야수 대변신, 삼성 외야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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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윤정빈(25)이 뜨겁다.
6월 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콜업된 윤정빈은 시즌 7경기에 나와 타율 0.500 11안타(2루타 2개) 1홈런 3타점 4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콜업 후 전 경기 안타 행진이며,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올 시즌 외야수로 변신한 김지찬도 69경기 타율 0.295 67안타 1홈런 15타점 44득점 20도루로 날쌘돌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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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윤정빈(25)이 뜨겁다.
부천중-부천고 출신으로 윤정빈은 2018년 2차 5라운드 42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2018시즌과 2019시즌은 퓨처스리그에서만 뛰다가 빠르게 군 복무를 해결하기 위해 국군체육부대(상무)로 갔다.
상무에서 군 생활을 마치고 2022시즌 팀에 돌아왔지만 별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022시즌 꿈에 그리던 1군 데뷔의 꿈을 이뤘지만 13경기 10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2023시즌에도 28경기에 나왔으나 타율 0.147 5안타 1홈런 3타점 5득점에 머물렀다. 무엇보다 지난해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비록 4월말 퓨처스 경기 도중 새끼손가락 부상을 입으며 쉬어가는 시간이 있었지만 빠르게 재정비를 한 후 1군에 와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6월 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콜업된 윤정빈은 시즌 7경기에 나와 타율 0.500 11안타(2루타 2개) 1홈런 3타점 4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콜업 후 전 경기 안타 행진이며,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또 OPS(장타율+출루율)는 무려 1.249에 달한다. 6월 1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는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지난 두 시즌 1군에서 통산 타율 0.114에 머물렀던 윤정빈은 없다.
# 윤정빈 올 시즌 1군 경기 성적
6월 11일 대구 LG 트윈스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6월 12일 대구 LG 트윈스전 3타수 1안타 1득점
6월 13일 대구 LG 트윈스전 3타수 1안타(2루타 1개) 1득점
6월 1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4타수 2안타(2루타 1개, 홈런 1개) 1타점 1득점
6월 1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4타수 2안타
6월 18일 대구 SSG 랜더스전 3타수 2안타 1볼넷
요즘 뜨거운 윤정빈의 활약 덕분에 삼성 외야 경쟁은 뜨거워지고 있다.
캡틴 구자욱뿐만 아니라 김지찬, 김헌곤, 이성규 등도 펄펄 날고 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원클럽맨 김헌곤은 53경기 타율 0.314 38안타 6홈런 18타점 20득점을, 이성규는 68경기 타율 0.247 39안타 11홈런 30타점 27득점으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만들었다. 올 시즌 외야수로 변신한 김지찬도 69경기 타율 0.295 67안타 1홈런 15타점 44득점 20도루로 날쌘돌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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